2025.01.21 조회수 13
* 본 포스팅은 피지낭종, 지방종 등의 양성종양 및 치료 성형 증례에 대한 내용으로 다소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사진과 동영상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치료하는 성형외과, 미테크성형외과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분은 볼에 생긴 몽우리를 치료하기 위해 내원하신 분입니다.
환자분 말씀으로는 덩어리가 약 5개월 전부터 천천히 사이즈가 커졌다고 합니다.
한 번도 짠 적은 없었다고 하네요.
온라인 검색을 통해서 표피낭종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여 수술적 치료로 받기 위해 저희 미테크성형외과를 내원해 주셨습니다.
육안으로 보았을 때 약 지름 0.5cm 가량의 덩어리가 우측 볼, 입 옆 부위에서 관찰되었습니다.
짠 적이 전혀 없이 깔끔한(?) 상태로 내원해 주셨습니다.
만졌을 때 경계도 뚜렷하고, 통증이나 열감과 같은 염증반응도 전혀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전에는 저런 덩어리가 있을 때에는 짜려고 시도하다가 염증반응이 동반되어 그제야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면,
요즘은 인터넷상에서 정보가 많이 알려지면서 저러한 몽우리가 생기면 바로 검색하여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성형외과를 검색해서 오시는 분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최소절개만으로 충분히 수술이 가능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초음파 상에서 최대 직경 약 0.58cm 정도의 덩어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비교적 덩어리의 경계는 명확한 편이었으며, 근육층을 침범하지 않은 비교적 표재성의 덩어리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환자분에게 초음파 소견을 설명한 후 국소마취로 간단하게 수술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덩어리의 가운데 부위에 약 0.5cm 정도의 작은 절개를 통해 수술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국소마취를 하고 절개를 한 다음 덩어리 주변부를 섬세하게 박리하고 압력을 가하면 저렇게 낭종을 전체적으로 쉽게 덜어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재발의 확률도 거의 없이 깔끔하게 수술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수술을 하는 저희 입장에서도 기분이 좋은 경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낭종을 깔끔하게 제거한 후 피하지방층과 피부층을 꼼꼼하게 봉합하여 수술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수술 시간은 약 1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현재는 실밥을 다 제거하고 저희 병원에서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표피낭종은 피부 아래에 생기는 피부 각질과 부산물을 함유한 낭종으로, 우리 몸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양성종양입니다.
신체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으며, 2차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통증이나 열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피부에는 표피 낭종뿐만 아니라 지방종 등 여러 가지 혹이 생길 수 있는데, 육안으로는 확실하게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신체 어느 부위든 혹이 생긴다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미테크성형외과는 성형외과 전문의 2인으로 구성된 병원으로 항상 안전한 수술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공휴일까지도 저녁 9시까지 야간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환자분들이 편안한 곳에서 수술받고 회복하실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테크성형외과의원의 의료광고를 포함하고 있는 포스팅입니다.
모든 시술은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