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30 조회수 4
* 본 포스팅은 피지 낭종, 지방종 등의 양성종양 및 치료 성형 증례에 대한 내용으로 다소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사진과 동영상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크기, 짙음의 정도에는 차이가 있지만 이렇게
튀어나온 양상을 띈 모반의 경우,
진피내 모반으로 당장 암이 되거나 하지는 않지만
미용적으로 보기 싫은 경우
수술적 이외에는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눈에 거슬리지만 이렇듯 1:4에 달하는
길이의 절개선을 보고 있자면
‘이렇게까지 제거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흉터가 더 남으면 어떻게 하지,
눈 모양에 변형이 오면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들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소중한 사진 사용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흉터가 수술 전보다 더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는 부위는 수술이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이 분의 경우 이후 관리만 잘 따라와 주신다면
이전보다는 훨씬 나은 상태가 될 것으로 보여
수술을 권하였고, 다음처럼 정리하였습니다.
흉터가 완전히 없어질 수는 없어요.
하지만 전에 비하면 훨씬 만족스러워하시고,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셔서
여기서 치료는 종결하였어요.
얼굴에 칼을 대는 수술은 어쩔 수 없이
흉터를 남기기 때문에 득과 실을 잘 고려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잘만 선택하면 드라마틱 하게 좋아지는 것이
또 수술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