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3 조회수 9
* 본 포스팅은 피지낭종, 지방종 등의 양성종양 및 치료 성형 증례에 대한 내용으로 다소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사진과 동영상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분은 뺨에 며칠 만에 부풀어 오른 종기 때문에 저희 병원을 찾아주신 20대 남자분입니다.
대부분 시작은 여드름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짜보게 되죠.
손톱 옆에 걸리 적 거리는 게 있어도 신경이 쓰여 계속 손이 가는 게 사람 심리인데,
얼굴 한가운데 갑자기 염증성 덩어리가 올라온다면, 저 같아도 짜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 블로그를 자주 보시는 분들은 안 짜고 병원으로 오시는 게 정답이라는 것을 것 잘 아실 텐데요.
짜서 해결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경계를 무너뜨리게 해서 수술이 힘들어지는 주된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전형적인 염증성 표피 낭종 환자로 아마 예전부터 인지했던 인지하지 못했던 작은 덩어리가 있다가 갑자기 부풀어 오른 상태로 보입니다
.
내용물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소마취로 수술하였고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다들 수술 흉터와 관련된 걱정을 참 많이 하시는데요.
그대로 두었을 때와 수술했을 때 흉터를 비교해달라고 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정답은 ‘당연히 최대한 빨리 수술하고 잘 관리하시는 것이 길게 봤을 때 무조건 흉터가 덜 남는다.’입니다.
수술 후 1개월째 사진입니다.
가장 흉터가 붉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흉터가 거의 눈에 보이지 않아 이 정도면 흉터 레이저가 필요 없을 것 같다고 내원해 주셨습니다.
정말 다행이죠. 그래도 혹시 모르니 흉터연고는 꼭 잘 발라달라고 당부드렸습니다. ^^;
미테크 성형외과는 성형외과 전문의 2인으로 구성된 병원으로 항상 안전한 수술을 지향합니다.
환자분들이 편안한 곳에서 수술하고 회복하실 수 있게끔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테크성형외과의원의 의료광고를 포함하고 있는 포스팅입니다.
모든 시술은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