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3 조회수 177

목 뒤와 등은 피지선이 발달해 피지낭종이
흔하게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눈에 잘 띄지 않아 방치하기 쉽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염증이 생기기 전에 진료를 받아
제거하는 것이 치료와 흉터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뒷목에 만져지는 혹을 주소로 경주에서 내원해
주신 환자분의 수술 전 모습과 초음파 사진입니다.
다행히 낭종이 터져 심한 염증으로
진행되기 전 내원하셨으며,
초음파를 통해 낭종의 크기와 깊이,
주변 조직과의 경계를 확인했습니다.
뒷목은 피부층이 두껍고 질긴 부위로,
작은 구멍만 내어 제거할 경우
낭벽이 남아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낭종의 상태와 위치에 맞는 적절한 절제를 통해
낭벽까지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재발을 줄이는 데 중요합니다.
뒷목처럼 피부가 두껍고 긴장도가 높은 부위는
필요한 만큼 절개하여 낭벽까지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결을 고려해 정교하게 절제한 후, 피부 밑 조직부터
겉피부까지 세심하게 이중 봉합하여
흉터 부담을 줄였습니다.

수술 후 1개월이 지난 모습입니다.
수술 부위의 붉은 기가 점차 옅어지면서
흉터가 크게 눈에 띄지 않는 모습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붉은 기가 더 가라앉으면
흉터도 한층 자연스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평소 없던 몽우리나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통증이 없더라도 방치하지 말고
정확한 진료와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피지낭종은 터지기 전에 적절하게 제거하면
치료 후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