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1 조회수 5
* 본 포스팅은 피지낭종, 지방종 등의 양성종양 및 치료 성형 증례에 대한 내용으로
다소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사진과 동영상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팔에 돌같이 딱딱한 게 만져진다고 주로 오시는데, 그 표현이 사실 정확합니다.
실제로 떼어보면 딱딱한 돌 같은 질감이 맞거든요.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더 딱딱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게 왜 중요하냐면, 상대적으로 덜 오래된 아이들의 모기질종은 비교적 작은 구멍으로 제거할 수 있는데
(안에서 쪼개어서 꺼내면 되니깐), 성인들의 모기질종은 딱딱해서 속에서 쪼개서 꺼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쉽게도 흉터적인 면에서 좀 더 손해를 본다 이 말입니다.
0.5cm 가량의 덩어리, 아래쪽으로 짙은 음영의 그림자
(딱딱한 덩어리 아래로 그림자가 짙으면 짙을수록 밀도가 높은 덩어리가 위치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기질종을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한 땀 꿰매어 주었습니다. (미세절개로 완전히 다 꺼내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흉터 덜 남으려고 성형외과에 오시니깐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고, 재발률도 낮은 편에 속하지만, 간혹 곪아서 오시는 분도 있고,
말씀드린 대로 오래 두면 둘수록 더 딱딱해지기 때문에 발견하시면 병원에 오셔서 간단하게 제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테크성형외과는 성형외과 전문의 2인으로 구성된 병원으로 항상 안전한 수술을 지향합니다.
환자분들이 편안한 곳에서 수술하고 회복하실 수 있게끔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테크성형외과의원의 의료광고를 포함하고 있는 포스팅입니다.
모든 시술은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