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4 조회수 134

사타구니 피지낭종이 터진 상태로 내원하신
환자분의 수술 전 모습과 초음파 사진입니다.
이미 종기가 터지면서 피부가 검게 괴사되고
주변 조직까지 염증이 심하게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방치할수록 괴사와 염증 범위가 넓어져 흉터가
커질 수 있어 빠른 처치가 필요했습니다.
초음파 검사에서는 병변 깊숙한 곳까지 2cm 이상
크기의 피고름(농양)이 차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괴사된 피부를 그대로 두고
고름만 배출하면 회복이 늦어지고
염증 재발이나 흉터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지 주머니와 고름을 함께 제거하고, 회복이 어려운
괴사 피부까지 방추형으로 절제하여
병변을 깨끗하게 제거했습니다.

절제 부위를 세밀하게 다듬은 후, 피하·진피층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속봉합을 시행했습니다.
수술 7일째 외부 실밥을 제거했으며,
상처 벌어짐 없이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습니다.
속봉합으로 피부를 지지해 외부 실밥 자국을 최소화하고,
시간이 지나 붉은 기운이 가라앉으면
흉터도 점차 자연스럽게 옅어질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흉터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면
보다 만족스러운 흉터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