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조회수 39
* 본 포스팅은 피지 낭종, 지방종 등의 양성종양 및 치료 성형 증례에 대한 내용으로 다소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사진과 동영상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환자들이 오해하는 대표적인 편견들입니다.
‘봉합을 잘하면 흉터가 안 남는다.’
‘봉합하고 나서 레이저 치료하면 흉터가 안 남는다.’
‘봉합은 최대한 빨리할수록 흉터가 안 남는다.’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흉터가 덜 남는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완전히 맞는 말들도 아닙니다. 맞게 표현해 보겠습니다.
‘봉합을 잘하면 흉터가 덜 남는다.’
‘봉합하고 나서 레이저 치료하면 흉터가 ‘덜’ 남는다.’
‘봉합은 24시간 내에 봉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그렇다고
무조건 빨리 봉합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똑같은 조건이라면 어른들이 아이들보다 흉터가 덜 벌어진다’
봉합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위기에너무 급한 나머지 삐뚤게 봉합이 된다면,
또는 겉은 미용 봉합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미세하게 했다 하지만 속은 하나도 봉합을 하지 않는다면 너무 속상하지 않을까요?

실을 제거하고 나면 이렇듯 누가 봐도 ‘와 깨끗하다’ 이런 느낌이 있어야 제대로 된 봉합입니다.
미세융기봉합은 겉봉함보다는 속봉합에서 잘 이루어져야만이 이룰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턱 흉터는 한 달, 두 달 지나면서 넓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려면 재생 주사, 레이저 물론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으로 봉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무 데서나 소문만 듣고진행하기에는 아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문제이기에
결과물들을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고 부디 흉터를 최소화하는데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